진보정권의 지속적인 정권유지를 위해 중도세력 흡수를 위한 대연정 필요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 박영선 의원멘토단장은 1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박 의원은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제 더 이상 문재인 대세론은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에 등장한 3월 12~13일 여론조사를 보면은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한국리서치의 경우에 안희정 후보 33.6%, 문재인 후보 35.7%, 리얼미터의 경우에는 안희정 후보 31.9%, 문재인 후보 40.1%로 8.2%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라는 것.

또한, “KBS와 연합 뉴스의 공동조사에서 안희정 후보는 33.3% 문재인 후보가 34.5% 그래서 1.2%의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적합도 조사에서 지금 문재인 후보와 안희정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 대결을 묻는 여론조사에서는 오늘 불출마 선언한 황교안 총리가 나올 경우에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57.3%, 안철수 후보가 나왔을 경우에는 50.8% 를 기록하고 있어서 안희정 후보는 보수진영 그리고 타 후보와의 1대1 구도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덧붙였다.

“그래서 본선 경쟁력이 가장 강한 후보”라고 말한 박 의원은 “확실한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하고 “광주와 전남 지역의 25일부터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의 제 1차 경선에서 2002년도의 노무현의 기적을 만들었던 것 처럼 안희정의 기적을 만들어주시면 본선 게임은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며 “확실한 대통령으로서의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그래서 오늘 주요한 내용은 문재인 대세론은 없다. 그리고 그동안에 '어대문'이라는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다'라는 말이 유행을 했다면 이번주 부터는 '그대안'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안희정이다'라는 '그대안'이라는 말로 대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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