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안천사김(권동혁 대표)은 지난 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교육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주)신안천사김은 신안군 김 양식업 종사자 자녀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권동혁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김 제품들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신안천사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 인재양성을 위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장학재단(고길호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장학금 기부운동이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우수인재 육성을 발굴하는데 사용토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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