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기자 80여명 여수방문, 박람회 취재 펼쳐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 어린이기자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건설 현장을 찾아 열띤 취재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는 80여명의 푸른누리 어린이기자단들이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건설현장과 홍보관을 들러 박람회 준비과정을 취재하고, 여수의 대표관광지인 오동도 등을 탐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행사는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푸른누리 기자단 어린이들에게 박람회 취재 동기를 부여하고, 박람회 준비모습을 전국 어린이들에게 상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실에서 주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취재에 참가한 고현준(서울신용산초등학교 5학년)군은 “대도시도 아닌 중소도시에서 세계박람회라는 큰 국제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대해 무척 놀랐다”며, “여수세계박람회를 잘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푸른누리 신문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어린이 기자로서의 당찬 소감을 밝혔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날 어린이기자단과 오찬을 함께하고 그 자리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여수박람회를 소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푸른누리 기자단은 2008년 11월에 창간된 어린이신문기자단으로, 매월 2회 목요일에 발행되는 인터넷 신문이다. 전국 초등학교 4,5,6학년 중에서 선발된 기자단은 현재 7,413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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