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는 2017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15년부터 2개년도 연속사업 선정에 이어서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에게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개발협력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대학교내 교양 또는 전공기초 과목으로 국제개발협력 과정 개설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보건대학교는 2016년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1월 10일부터 1월 19일까지 캄보디아에서 국내외현장활동을 수행중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제개발협력과 보건” 과목을 2017년 3월에 개설해서, 한 학기동안 수업을 진행한 후 지구촌 체험관 방문 및 방학 중 국내외 현장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송현제 광주보건대학교 국제교류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광주보건대학교 재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고, 국내외 현장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내력을 함양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광주보건대학교의 긍정적 이미지를 배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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