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인턴‧정규직 모집

목포시가 2017년도 전남형 청년인턴제 참여기업 및 인턴‧정규직을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인턴제는 중소기업 등에 인턴과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해 정규직 일자리 취업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또한 중소기업 청년취업자가 단기 근무 후 이탈을 방지하고 장기고용지원을 대폭 확대해 지역 안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대상 기업은 전남도에 소재한 기업체로서 청년(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을 인턴 또는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조선업 실직 근로자에 대해서는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금년에 1년차 인턴‧정규직 24명, 2년차 정규직 23명, 3년차 정규직 23명 등 총 70명을 모집하며, 연도별 지원규모는 1인당 3년간 기업에 500만원, 청년에게 700만원을 지급한다.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에 인턴을 신청하는 경우 전남도일자리종합센터(http://job.jeonnam.go.kr) 누리집에 신청하고, 정규직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목포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 인턴‧정규직 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일자리경제과(270-879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남형 청년인턴제 사업을 통해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 구직자의 미스매칭을 해소할 것”이라며, “정규직 일자리 취업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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