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영재교육원, 목포해양대서 겨울방학 집중학습

신안영재교육원(원장 정인상)은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영재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겨울방학 집중학습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자연영재학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여름방학 집중학습에 이어 겨울방학 중 진행되는 신안영재교육원의 집중학습은 도서지역이 많아 학기 중 실시되는 실시간 화상수업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실험·실습위주의 프로젝트 탐구학습 진행으로 보다 다양한 방법의 교육활동으로 영재교육원 학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효과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각각 떨어져있는 섬에서 생활하는 친구들과 합숙하며 함께하는 집중학습은 또래 친구와 관계형성을 통해 배려와 나눔, 협동의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인상 교육장은 “창의력과 논리력을 갖춘 자연영재로서 뿐만 아니라 꾸준한 독서와 생각 키우기를 통한 인문학 공부도 열심히 해서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 인재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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