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8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도내 전남수업우수교사(JET), 학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전남수업우수교사(JET)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전남수업우수교사로 선정된 교사는 ▲선현주(순천봉화초) ▲이상복(동화초) ▲박은옥(오룡초) ▲전윤정(광주교대목포부설초) ▲김정현(동산초) ▲이은해(노화초) ▲이선(목포옥암중) ▲윤영호(함평여자중) ▲정춘화(광양마동중) ▲양두례(순천왕의중) ▲나희경(임자중) ▲이송미(무안청계중) ▲주미숙(동광양중) ▲최혜량(여천중) ▲오정선(삼호중) ▲김명심(전남외국어고) ▲마정임(여남고) 등 17명이다.

전남수업우수교사(Jeonnam Excellent Teacher)는 학생, 학부모, 동료 교직원, 전문직 등의 추천을 받고 학교추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수학습과정안과 수업동영상 1차 평가, 현장방문 2차 평가, 공개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교사에게는 인증서 및 기념배지가 수여되고, 해외 선진학교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또, 도교육청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성과 더불어 인성, 감성 등 다양한 역량을 지닌 인재가 요구되므로 학생 참여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남교육의 버팀목으로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전남수업우수교사(Jeonnam Excellent Teacher) 인증제’는 수업 잘하는 교사가 존경받는 교직풍토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총 164명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