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연말 맞아 나눔 실천

무안군 여성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자)는 지난 6일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와 쌀 89포를 조손가정 89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위문했다.

또한 무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연자)는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1주일에 걸쳐 김장김치 4,0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 500여 가정과 마을 경로당 450여 곳에 전달한다.

김철주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시는 여러분들이야말로 무안을 이끌어 가는 동력”이라고 격려하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따뜻한 연말을 맞는 날까지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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