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무안·진도·신안지역 학부모, 교직원,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13일 오후 3시 전남여성플라자 대공연장에서 「전남의 미래, 교육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박기철 참교육학부모회 전남도지부 부지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패널은 목포 2명(교장, 시민단체 대표), 무안 2명(학부모, 지역민), 진도 1명(행정실장), 신안 1명(교사)으로 총 6명이 참석한다.

이날 콘서트는 교육감의 교육철학, 전남교육정책 추진방향, 지역 교육의 현안문제 등에 대해 교육감과 패널 및 참석자들이 대담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6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하며, 순천지역을 시작으로 여수, 장흥, 강진, 나주를 거쳐 목포(무안·진도·신안)지역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토크콘서트에 참여 예정인 한 패널은 “인성은 학교에서만 길러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부모가 가정에서 어떤 노력을 함께 기울어야 하는지 교육감님께 묻고 싶고, 또한 교육감님의 어린 시절 꿈에 대해서도 궁금하다”며 참석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남의 미래를 교육에서 찾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접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목포교육지원청(☎280-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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