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근무자들에게 관광자원 알려...SRT 이용객에게도 홍보

목포시가 지난 2일 나주 혁신도시 공공청사 및 나주역을 방문해 목포의 관광자원을 알렸다.

문화해설사를 비롯한 시 직원들은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등 18개 공공기관 근무자 8천여명을 대상으로 오후 귀경시간에 맞춰 관광홍보물을 배부하며 어린이바다과학관, 자연사박물관 등 갓바위 문화타운, 유달산, 근대역사관, 공생원, 목포진, 삼학도 등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앞으로 목포시는 수서발고속철도(SRT)가 오는 9일 개통 예정임에 따라 수서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목포가 ‘멋과 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항구도시’임을 집중 부각해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건형 관광과장은 “겨울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아름다운 항구 1번지 목포로 많은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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