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린이 320여명 대상, 7월25일부터 30일까지(2박3일간) 2차수 진행
제철소 견학 및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으로 미래지향적 꿈을 실어줘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여름방학을 맞은 인근 지역 하동, 남해, 광양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 19회 POSCO 어린이 철강과학캠프’를 연다.

매년 여름방학중에 열리는 ‘어린이 철강과학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 320여명이 참석하여 2박 3일씩의 일정으로 2차수에 걸쳐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캠프 첫째 날에는 광양제철소에서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캠프장으로 이동 ‘모둠별 만남의 시간’을 갖고 둘째 날에는 천문대 과학체험을 통해 별자리를 관찰하며 미래과학 꿈나무를 위한 생활과학을 풀어가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셋째날에는 과학공동체 놀이를 통해 운동장에서 다양한 과학게임을 하며 로봇발사실험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철강상식과 과학상식을 풀어본다.

이 외에도 캠프파이어 및 촛불축제, 모듬별 장기자랑을 통해 캠프참가어린이들이 서로 친교를 나누며 꿈을 키워가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포스코가 지난 94년 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POSCO 어린이 철강과학캠프’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양한 공동 체험 활동을 통해 배려와 양보의 마음을 키워주고 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