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캠프, 목포 해남 지역 초등생 100여명 목포국제축구센타에서 체험행사

(사)한국과학기술캠프전남지부(지부장 정경숙)는 지난 24~25일 목포국제축구센타에서 목포시와 해남군지역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랑이교장 아동·청소년 드림터치’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 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권 욱 도의원, 고경석 도의원, 캠프참여 아동들과 행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랑이교장 아동·청소년 드림터치’는 초등학교 3학년 ~ 중학교 2학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적 교육을 통해 소질과 잠재력향상을 위한 자기 주도적 프로그램으로, 매월 4째주 주말에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은 지난 24일 오전 목포요트마리나에서 목포 앞바다를 40여분을 항해하는 요트체험에 이어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관람했다.

이날 오후 목포국제축구센타에 입교한 청소년 일행은 체력인증센타에서 기초체력검사를 실시했으며 체력이 우수한 2, 3급 학생들에게 건강 체력인증서를 발급했다.

또한 25일 오전 축구교실에서는 목포시청축구단(감독 김정혁)의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은 25명의 축구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목포시와 해남군 어린이들이 편을 갈라 축구‧피구‧티볼‧400M 릴레이 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목포국제축구센타에서 선수 사인이 새겨진 축구볼 30개와 와 체력인증센타에서 제공한 사은품도 지급받았다.

정경숙 지부장은 “온몸으로 체험하는 이번 캠프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끼와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어서 큰 만족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전남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행사참여의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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