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선행 실천...주민자치위원회도 동참

목포시 용당2동 소재 서울갈비(대표 김수애)가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30명을 초대해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초대받은 사랑해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태화모자원 입소 아동들은 서울갈비에서 제공한 불고기, 만두 등(40인분, 70만원 상당)을 맛있게 먹었다.

용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식)도 양말 60켤레(30만원 상당)을 전달해 선행에 힘을 보탰다.

서울갈비는 지난 2012년부터 연2회 방학기간 동안 관내 기초수븍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왔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선행을 이어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승애 대표는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음식을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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