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1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내 목포체력인증센터서 실시

목포시가 국제축구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 목포체력인증센터에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목포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만 19세 이상부터 64세까지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부(19~34세), 중년부(35~49세), 장년부(50~64세)로 나눠 체력 측정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부분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을 선발한다.

측정항목은 건강체력과 운동체력 6개로 상대악력, 윗몸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다.

부분별 체력왕 6명에게는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오는 9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체력축제 왕중왕전’에 목포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278-0115)로 예약신청 후 국제축구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목포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대한체육회에 소속된 현역 운동선수는 참가가 제한된다.

한편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목포체력인증센터는 대국민무상체육복지서비스로 과학적 체력 측정 후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무료로 시행하고, 8주간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