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칠량 농공단지가 완공 2개월만에 경이적인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월에 완공되어 분양 중에 있는 강진칠량 농공단지 1만 8천㎡부지에 5개 업체가 들어서 가동 중에 있으며, 지난 6월 27일에도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출향기업 (주)한조와 전라남도, 강진군이 투자협약(MOA)을 체결해 농공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주)한조는 현재 부산에 본점을 두고 중국 심양에 해외 사업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강진칠량 농공단지에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4만6천㎡ 공장을 신축하여 2012년까지 부산공장을 이전하고, 2014년에는 중국 심양의 해외 사업부분도 이전할 계획에 있다.

윤병현 산단팀장은“입지보조금 20% 파격지원 계획에 따라 강진칠량 농공단지 입주문의 쇄도로 연내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조기에 착수하여 추가적인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현재 분양가격에 입지 보조금 20%를 지원해 ㎡당 4만1천280원에 분양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군청 산단팀 430-325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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