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16일 해남우슬축구장 외 5곳에서 ‘2016.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대회에는 12종목 총 422명(초 118명, 중 227명, 고 77명)의 초·중·고등학교 대표 선수들과 교직원, 대회 관계자, 지역민 등이 함께 참가하여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장락 교육장은 건강한 체력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들이 미래에서 요구되는 인재라고 하면서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역체육협의체’(해남군, 해남군통합체육회, 각 종목별 협회장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함으로서 모두가 협력하여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거듭났다.

해남제일중학교 체육부장(교사 김성동)은 배드민턴부는 작년에 이어 2연 연속 우승하기까지는 매일 점심시간과 학교스포츠클럽시간을 통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하면서 9월에 열릴 교육감기 대회에서도 상위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학교별 우승은 해남동초(남초배드민턴), 송지초(여초 배드민턴) 해남서초(풋살) 해남중 3종목(여자배드민턴,피구,남자탁구), 해남제일중 3종목(축구, 농구, 남자배드민턴), 두륜중 (풋살), 해남공고 2종목(축구, 농구)을 자치했다.

한편, 이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은 오는 9월 해남에서 열린 제10회 전라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해남군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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