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지배 남자부 문은성·김대술, 여자부 류완선아·박선자 우승

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 구룡테니스장 등에서 열린 제14회 함평천지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지역의 남녀 테니스 동호회 228팀 456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여자부에서는 류완선아(광주), 박선자(광주) 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7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박영희(광주), 최양단(목포) 팀에게는 상금 4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남자부에서는 문은성, 김대술(재광함평향우) 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준우승을 차지한 송석간(장성), 배민석(장성) 팀이 상금 7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이종구 함평테니스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 동호인 간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 체육의 발전과 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치러진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대회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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