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119구조대장(대장 박보영)은 완도군 불목리 오봉산 숙승봉 인근에서 하산도중 발목을 다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구조대에 따르면 이달 7일 오전 10시 30분경 신모씨(남, 50대)가 완도군 불목리 오봉산 숙승봉 인근에서 등산후 하산도중 발목부상 등으로 구조를 요청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완도119구조대는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한 후 안전하게 구조했다.

완도119구조대장은 "최근 봄철 오봉산에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니 산행 전 개인별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해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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