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새마을회(회장 한웅)가 지난 27일 오전 7시 박홍률 목포시장, 소진광 중앙회장, 황금영 도회장 등을 비롯해 1백여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와 함께 삼향천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삼향교, 부흥교, 영산교에 이르는 2km 구간에 걸쳐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지키는 ECO 가정을 만들자‘라는 기치 아래 전라남도새마을회가 추진하는 ’새마을대청소 청결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마을회는 이번 대청소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을 ‘새마을대청소의 날’로 정례화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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