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한국자유총연맹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6대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신임 회장 취임식장에 입장하는 김경재 총재,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유준상 새누리당 상임고문.

한 때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치를 함께 한 이들 3명의 인사들이 이날 국내 최대 보수단체인 한국자총 김 총재 취임식에 모습을 드러내자 행사장 주변에선 민주화세력과 산업화세력이 하나되는 모습이 연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유준상 자총 고문은 이날 축사를 통해 "김경재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대통합 에너지를 갖고 남북통일로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광옥 청와대 국민대통합위원장도 남북통일에 앞서 국민대통합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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