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이 5일 5일장이 열린 순천 웃장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노관규 前 순천시장을 만나 선전을 당부하고 있다. 노 후보 측은 이날 웃장서 조우(遭遇)한 조 시장이 전임 순천 시장인 노관규 후보에게 이번 총선에서 선전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평소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 시장이 이날 시청 간부를 대동한 채 노 후보에게 관심과 선전을 표명하자, 조 시장 측 한 인사는 "조 시장 측 인사들의 표심이 술렁거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YTN이 2월 5일 보도한 순천-곡성 선거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정현 30.1% vs 노관규 27.6% vs 구희승 20.1%’로 이정현 의원과 노 전 시장이 오차범위 내인 2.5%p의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 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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