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년 전통의 뽕나무 마을인 함평군 나산면 수상리 월현마을에서 ‘오디’를 수확하고 있다.

이곳 월현마을 20여 농가는 10ha 면적에서 뽕나무를 재배하고 있고 본격적 수확기를 맞아 뽕나무 열매 ‘오디’ 수확에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오디’는 토종뽕나무에서 무농약으로 생산, 친환경 인증을 받았고 당도가 매우 높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마을 이장 안현순(57) 씨는 “노화억제, 동맥경화 예방, 암세포 억제 등의 효과가 있고 비타민 등 영양소도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찾는 분들이 많아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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