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6일 밤 12시 1분께 조계사 관음전 앞에서 당초 조계사 신도회와 이날 밤 12시까지 퇴거하기로 한 약속을 져버리고 관음전에 계속 버티고 있는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에 "조계사가 찜질방이냐! 절밥 그만먹고 이젠 자수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활빈단은 앞서 강신명 경찰청장에 폭력시위 주도 혐의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돼 경찰이 수배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에 대해 “조계사 관음전 은신 만료일인 6일 밤12시까지는 법치에 도전하는 자를 기필코 잡아내 법 실종 국민적 비난이 없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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