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0시 광주CMB 컨벤션홀에서 빛가람혁신도시 창의인재육성컨넥트 프로그램에서

 

김영집 (사)지역미래연구원장이 28일 10시 광주CMB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빛가람혁신도시 창의인재육성컨넥트 프로그램인 청년취업 창조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청년 취업제고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광주광역시가 만 20세부터 24세의 청년들중 저소득층으로 취업의지가 확실한 청년들에게 년간 1백만원의 청년수당을 주어, 청년들의 취업률 제고에 나서야 한다”라는 취지를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강에서 김 원장은 “광주시의 경우 2014년 말 기준 20세부터 24세까지의 인구는 109,635명으로 청년고용율은 해가 거듭될수록 악화되고 있고, 광주광역시의 청년고용률은 전국 16개 광역시도중 14위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꼬집고 “청년고용악화가 계속될수록 광주시의 인구유출은 더욱 커질 것이고, 인구감소와 소비감소에 의한 도시경쟁력의 미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른 시도보다 광주시는 더욱 청년고용에 앞장서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내 놓을 예정이다.

김 원장은 특히 “최근 성남시에서 청년배당사업과 서울시의 청년활동수당제 도입이 검토되는 만큼 청년정책을 앞세운 윤장현 광주시장이 청년수당 도입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우선 해당자인 약 11만명의 10%인 1천명을 선발해 지원한다해도 년 10억 정도로 재정 부담이 많지 않고, 그 효과를 보고 더 확대해 나가면 충분히 실현가능한 정책”임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지역미래연구원은 이번 28일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에 한전과 직업상담 전문가들의 강의를 하고 이후 청년들의 혁신도시 공공기관취업을 위한 1:1 취업멘토링도 실시한다는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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