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다는 처서를 닷새 앞둔 지난 19일 전통된장마을로 잘 알려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백정자씨(여, 77세)가 여름가뭄 덕에 수확이 늘어난 붉은 고추를 말리느라 분주하다.

강진전통된장마을은 법인과 일반회원 16명이 지난 1991년부터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콩과 고추로 메주와 장류생산을 해오고 있는데 직거래와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로 10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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