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톤 중 7톤 이번 주말 일본 후쿠오카인 식탁에 오른다

▲ 곡성멜론 일본수출
곡성군(군수 허남석)에서는  25일 오전 고달면 멜론선별장에서 “기차타고 멜론마을” 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멜론 7톤을 일본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올해 225톤의 수출물량을 이미 확보한 곡성멜론은 부산항을 출발 일본 하카다항에 도착해 이번 주말 일본 후쿠오카인 식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출은 꾸준한 품질 관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305톤을 목표로 홍콩,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바이어와 협의 중에 있다.”며 지난해 비해 수출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국에 228여톤 635억원에 달하는 멜론을 수출해 전라남도 수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멜론은 1982년 군 소득 작목으로 장려한 이후 품질 향상을 통해 전국 대표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한 결과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전국 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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