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지난 3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회장 : 주상윤)와 업무협약을 맺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백승호 전남청장과 주상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법질서 준수・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법질서 준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 ▲법준수도․수용도 향상을 위한 연구자료 교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백승호 전남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과 원칙은 사회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선진국을 나타내는 첫 번째 지표인 준법수준을 바로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청은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가 선진 법치국가로 도약하는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의 안전문화교육과 법질서 지키기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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