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경상북도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에 해남군이 참여했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군민·기업·단체 등 1인당 월 1만원 이상 정기후원자를 발굴해 후원금액에 따라 대상아동들에게 월 5~10만원씩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교차지원을 한다. 또한 일시 후원금은 지역탐방캠프·문화예술교류·주택보금자리 사업 등에 지원하게 된다.

해남에서는 박종서 조양미곡(RPC)처리장 대표와 마운틴마트 김경희 대표가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추진위원들은 관내 후원자 발굴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나서게 된다.

군은 천사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호남 교류확대를 위한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에도 모두 110명(경상북도 59명, 전라남도 51명)의 추진위원이 위촉되었으며, 두 지역별로 각각 1004명의 정기후원자를 발굴해 ‘동서화합으로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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