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초등교...매일 녹색어머니회 안전한 등굣길에 최선, 학교운영위원회도 동참

 
해남서초등학교는 녹색어머니회 등과 더불어 학교 앞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발벗고 나섰다.

18일 아침 해남서초등학교 앞에서는 이 학교 신대정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해남군청(군수 박철환),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와 녹색어머니회(회장 전옥경),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호) 등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를 벌였다.

녹색어머니회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법규준수를 생활화하자”며 매일 아침 학교 앞 교통정리 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해남군청과 해남경찰서에서는 “교통법규 준수, 말보다 실천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역시, 아침 출근, 등굣길에 주기적으로 교통지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날 아침 교통안전 봉사에는 해남서초등학교 운영위원회에서도 함께 참여해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벌였으며, 해남경찰서에서는 학교 앞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은 물론 학교폭력예방,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등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일 아침 봉사에 나서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법규 준수 홍보 및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 앞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매일 아침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학교 앞 교통지도는 물론 등교하는 어린이 한명 한명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명랑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독려하고 있는 신대정 교장은 “지속적인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여나가고 있는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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