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형성에도 독서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완도중앙초(교장 문복운)는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도전! 골든벨 독서퀴즈대회를 중앙관에서 지난 6,7일 이틀 동안 개최했다.

독서퀴즈대회는 학년별로 책을 선정, 책 내용에 대한 이해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O X 문제를 비롯해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294명의 학생들이 자웅을 겨루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오월에 시작된 독서퀴즈. 첫째 날은 저학년이, 마지막 날은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에 귀를 기울이며 최선을 다해 답을 쓰는 모습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도전의 의지가 엿보이기도 했다.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빈자리가 늘어나자 각반 학생들은 안타까움과 아쉬운 마음을 나타내며 친구들을 응원했다.

특히 4학년에서는 두 명의 학생이 마지막까지 남아 진지하게 문제를 푸는 모습은 지켜보는 학생들도 긴장했고, 최후의 1인이 가려져 퀴즈를 마감했다.

한편, 독서퀴즈에 뜨거운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교측은 "이번 골든벨 독서퀴즈를 계기로 독서의 생활화와 학생들에게 주체적 자아와 인성 형성에도 독서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