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기상은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불러준 장유진 양입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수환)에 스타가 탄생했다.

바로 노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열매반 장유진 원생이다. 장유진양은 지난 어린이날 함평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돌아다니며 지난 수 십 년간 진행되어온 국민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연령대에서 참가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장수를 하고 있다.

노화초 병설유치원 장유진 양은 평소 일상과 유치원 생활에서도 춤과 노래에 소질을 보였다. 이를 눈여겨 본 외할아버지가 전국노래자랑에 나갈 것을 권유해서 이번 쾌거가 이루어졌다.

장유진 양은 200명이 넘는 참가자 중에서 2번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다.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함평EXPO공원에서 열린 본선은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장양은 본선에서 김연자의‘10분 내로’라는 노래를 불렀다. 오빠와 언니가, 사촌 형제들이 백댄서로 활약을 했다. 노래와 춤이 어우러져 환호성을 자아냈다. 장양은 이날 본선에서 인기상을 차지하였다.

30년을 넘게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본 송해 씨는 ‘요 근래에 가장 어린 학생이 인기상을 차지했다. 장유진 양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잘 살려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녹화를 한 전국노래자랑은 다음달 14일에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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