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응전 -그선택과 집중 ”...“어두움이 결코 빛을 이겨본적이없다! ”

 
기독교 명문사학인 명지대학교(총장:유병진장로)의 각계지도자를 초청하는 “석좌교수초청 특별강연회”가 용인켐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300여명과 교수.교직원등 대학관계자들이대거 참석한 가운데 9일(목)오후 2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 용인시 캠퍼스 별관 의 본건물 신축후 개관첫 손님으로 초청되어 개최된 기념 강연회 에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도전과 응전-그선택과집중'이라는 주제강연 을통해 “인간 의삶은 도전과 응전으로 점철되어진다” 는 역사학자 토인비 교수의 말을 인용하면서 가난과 고난으로 얼룩진 자신의 삶속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속에서도 하나님께 간구하고 메달리면서 신앙으로 이를 극복하며 헤쳐온 자신의 삶을 증언했다.

일제강점기에 노무자로 끌려간 아버지의 민족적 수난과 해방의 기쁨속에 태어나 가난과 척박한 삶을 극복하면서 시골우체국사환으로 학비를벌고 고교진학후에도 염소를치며 축산장학생으로서 “한국판 양치는 목동”이었던 가난한 환경을 극복한 과정과 NCC.K산하 6개교단 전국청년협의회(E.Y.C)회장당시 통행금지 해제운동과 5.18추모예배를 주도하다 당시 불의한 권력의 상징인 게엄 신군부에 체포되어 두 번 옥고를 치루는등 민주화운동과 기독교청년운동에 참여하면서 겪은 고난과 역경속의 삶도 증언했다.

이런힘든 과정속에서도 항상 자신을 지키며 “아닌것은 아니오!”라고 말할수 있었던것은 신앙고백적 결단과 척박한 삶과 가난으로 점철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와 헌신으로 이를 극복해오신 부모님의 위대한 신앙과 기도가 자신의 오늘을 있게했다“ 고 고백했다.

이어, 의회선교의 작은 심부름꾼과, 이땅의 우리 농어민들도 사람답게 사는세상 을위해, 게엄신군부의 불의한 권력에 희생당한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 등을 실천하고자 국회에 등원한후의 작은 노력들을 간증하며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굴하지않고 초심을 잃지않도 더욱그리스도인 으로서의 본분과 사명의 완수를위해 줄기찬 노력을 다하는 사람이 마침내 승리자가된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어두움이 결코 빛을 이겨본적이 없기 때문에, 마침내 정의가 승리한다” 고 덧붙였다.

또한, 척박한 삶과 가난속에서도 줄기찬 노력으로 인류73억명중 오직 한사람만이 일할수있는 사실상 지구촌 외교대통령에 한국인 반기문 UN사무총장이된 과정과 성공적 삶을 이어온 스토리를 소개하며 강연에 참석한 청년.대학생들의 결단과 공감을 일깨웠다.

김 전 장관은 이어, 마틴 루터킹 목사의 흑인해방을위한 헌신과 희생적인 줄기찬 노력은 “흑인집 아이들과 주인집 아이들이 함께기도하고 식사한 꿈” 에만 그치지않고 마침내 흑인출신 최초의 미합중국 오바마 대통령을 배출하는 지구촌 최대의 역전스토리를 우리는 목격하고있다“ 며 정의와 평화를위한 줄기찬 노력을 포기하거나 결코 좌절하지말것을 강력히 촉구하기도했다

또, 한국의 근 현대사속에 자랑스러운 3.1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의 3대 민족.민주. 평화 운동을 UN/유네스코에 역사기록 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해온 그동안의 성과와 역사적의미를 소개하며 “그동안 우리가 서양사를 공부하면서 특히 프랑스혁명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아왔는데 이제 우리의 근.현대사속에 빛나는 3대항쟁의 역사를 대등하게 국제사회에서 공인받게 되어 특히 우리 청년.대학생들이 우리민족의 자긍심과 슬기로움과 정의감을 고취시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정의. 평화를 일구어가는 역군들이 되어달라” 고 격려하기도했다,

▲ 명지대 유병진 총장에게 자신의저서 “역경속에 핀꿈”을 전달하고있는 김영진 전.농림부장관
한편 김영진 전 장관은 유병진 총장과 별도의 만남을 통해 한국교계의 평신도 사역의 중요성, 신앙으로 훈련된 인재양성을 위한 당면 현안, 학교발전의 비젼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