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2)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이 포스코 샛별장학생으로 선발된 광양지역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포스코 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이 3일,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2015년도 포스코 샛별 장학생으로 선발된 광양지역 고교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포스코 샛별장학’은 포항과 광양 제철소가 소재한 지역의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미래의 리더로 육성코자 지원하는 포스코 청암재단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장학사업 중 하나이다. 

이 날 행사에는 안동일 광양 제철소장과 민영방 광양 교육장을 비롯해 광양지역 5개 학교장과 우수 대학 입학자의 학부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선발된 광양지역 샛별 장학생은 17명으로 이들은 재학 중 기준성적을 취득 시 2년간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고교 졸업 후 국내 우수대학에 진학 시에는 500만원의 입학 격려금을 받게 된다.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학업에 매진하며 스펙을 쌓는 것 만큼 건강한 신체를 지키고 품성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인류에 공헌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포스코 청암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성적과 품성이 뛰어난 광양지역 고교생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면접과 심사를 통해 샛별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회에 걸쳐 광양지역에서 20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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