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례에 걸쳐 '청소년 리더십 & 매너' 교육
포스코경영연구소 직원들은 사내 강의를 담당하는 교육전문가들로써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타인과 나누는 복지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재능기부'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바쁜 업무에도 불구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최개인 컨설턴트(58세)는 “처음에는 피곤한 표정으로 무관심해 보이던 학생들이 교육이 진행될 수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석균 군(17세)은 "학교에서 배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매너와 리더십에 대해 교육전문가분들께 배울 수 있어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다양한 강좌가 추가 개설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항만고등학교 재능기부를 기획, 총괄한 장영익 그룹리더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순수한 눈망울과 잠재된 가능성을 보아 더 많이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기업 고유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덕 본부장
blue654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