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한류에서 길을 찾다’ 주제 강연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조현재 前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초빙‘대한민국-한류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110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를 비롯한 관광・체육분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현재 강사는 우리가 TV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라마, 아이돌, 캐릭터 등을 예로 들어가며 세계 속의 한류 열풍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한류의 시작,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며 한류의 성공중심에‘창의력’과 ‘함께’라는 핵심 단어가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축제, 행사 등이 비슷한 여건과 내용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무안군의 문화․관광의 방향과 비전은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함께’고민하고‘창의적 생각’을 결과물로 만들어 내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군민들의 요구에 대처하기 위해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무원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대민 서비스 정신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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