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8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땅굴안보국민연합 주최 남침땅굴 위기해소를 위한 구국기도회에서 "교회,지하철,청와대밑에까지 땅굴이 뚫렸다는 한성주(예)공군소장 폭로가 맞는가?땅굴이 하나도 없다는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말이 맞는가? 국민들은 불안하다"며 호국안보 시위를 벌였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박근혜 대통령에 9일 APEC참석차 방중하기에 앞서 정홍원 총리와 한민구 국방부장관 및 공안 3수장인 이병기 국정원장,김진태 검찰총장,강신명 경찰청장에 진상 규명을 철저히 지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홍 대표는 서울역 광장 끝자락에서 "박근혜는 가짜 대통령" 이라면서 대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반정부단체의 집회를 규탄과 더불어  동성혼인 합법화 지지를 선언한 박원순 시장 추방 켐페인에 사회정의와 공의실현 국민행동실천 촉구 연설을 통해 서울역을 왕래하는 주말 행락 시민들에 격려와 성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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