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군민소득, 강진미래와 직결된 만큼 사활을 걸어야” 당위성 강조

 
강진군의 10년, 20년을 책임질 강진 미래비전과 도약을 위한 <30+30+α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프로젝트는 미래비전 30대 프로젝트와 역량강화 30대 시책으로 구성됐다

강진 미래비전과 도약을 위한 <30+30+α프로젝트>는 세부계획수립부터 추진과정까지 녹록지 않은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미래의 먹고 살거리 발굴을 위해 추진했던 미래비전, 개혁혁신, 사람중심 소통이라는 3대과제 344건과 읍면별 특색 시책 27건, 현안사업 중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중에서 논의에 논의를 거쳐 60건의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또한 중요한 사업이 발굴될 때는 +α로 프로젝트에 추가해 추진해 나갈 것이다.

강진의 현안과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강진원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만큼 60건의 사업은 한 달에 2회 담당 팀원들과 직접 실무회의를 갖는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군수가 직접 관리할 계획이다.

미래비전 30대 프로젝트는 ▲강진 환경산단 100% 분양 ▲전라남도 공무원 교육원 강진 이전 ▲경비행기 공항 건설 ▲옴천 특구(토하+산촌유학센터)조성 ▲강진읍 동부지구 활성화 정책마련 등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미래비전 30대 프로젝트는 공직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만들어 나가야 하며 중앙부처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이루어 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강진의 미래와 군민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추진의지를 드러냈다.

역량강화 30대 시책은 ▲저비용·고효율 농업 육성 ▲1등 자원봉사 양성 및 사회단체 참여 확대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 ▲농산어촌사업의 자생력 강화 ▲소득창출형 지역특화 축제 개최 등을 제시했다.

강진군은 역량강화 30대 시책으로 강진이 가진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합리적 행정을 통해 소득·지식·참여·편리·건강 등의 사회적 자본의 최대 수혜자가 군민이 되는 행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강진 <30+30+α프로젝트> 추진상 많은 예산소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달에만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170억 5천만 원 확정, 현재까지 국도비 465억 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도약에 청신호가 비추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60건+α의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부서별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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