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공석중인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결과 서영진(65) 前 광주매일신문사 사장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임 대표이사 선정을 위해 지난 8월25부터 9월13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하고, 응시자 7명중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광주문화재단 이사회에서 적임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해 서영진씨가 최종 적임자로 선정됐다.

서영진 임용 예정자는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일보사 편집국장, 광주매일신문사 사장 등을 거쳤다.

시는 서영진 임용 예정자는 아시아문화개발원 이사로 재직하면서 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재단 발전에 이바지 한 것으로 판명되고, 경영마인드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서영진 임용예정자는 앞으로 신원조회 등을 거쳐 10월중에 임명장을 받고 임기 3년의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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