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외면사무소 차승열, 청산면사무소 김황호 주무관

▲ 차승열 주무관
▲ 김황호 주무관
완도군은 2014년도 상반기 베스트 스마일 공무원으로 군외면사무소 차승열 주무관과 청산면사무소 김황호 주무관을 선정하여 지난 8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공직자 친절운동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한차원 높아지는 행정서비스 향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2명씩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1명이 선정된바 있다.

베스트 스마일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읍면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청년회장에게 추천 엽서 780장을 발송하여 추천을 받았고, 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코너를 통해 접수된 사안을 분석해 대상자 선발 자료로 활용했다.

또한, 부서장 추천, 전화친절도 조사, 직원 여론조사를 거치고 선정심의 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차승열 주무관은 효율성과 생산적인 공무수행으로 조직내에서 모범이 되어 오면서 민원인들에게는 항상 밝은 얼굴로 응대하는 대민봉사행정 추진자세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추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친절도 조사에서는 20점(20점 만점)을 받아 베스트스마일 공무원 자격을 입증했다.

군외면 망축리 김승사(70)씨는 ‘차승열씨는 면사무소에 찾아오는 민원인은 항상 친부모, 형제같이 따뜻하게 대해주며 비오는 날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직접 자가용으로 모셔다 드리는 친절을 베푸는 자세야말로 표창하여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황호 주무관을 추천한 청산면 지리 이승열(64)씨는 ‘민원인들에게는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면서 민원이 발생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스마일 공무원 선발을 위해 전화친절도 조사를 강화하고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하여 군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베스트스마일 공무원을 선발해 공직사회 참 봉사행정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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