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는 오는 29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바다가 미래다’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목포・여수상공회의소와 MBC가 공동으로 주최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조속히 치유하고 희망찬 해양개척의 미래를 찾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윤명철 동국대학교 교수의‘한민족의 바다, 고구려의 흥망과 장보고의 성공’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김형모 목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주 전남발전연구원 선임위원, 김익두 전북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김율성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노창균 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절망에 빠져있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우리 남해안이 태평양 경제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대역사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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