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후원금 연간 8천만원 지원키로 약정

 
전남 무안군이 지난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통합사례관리업무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연간 8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무안군은 빈곤위기에 있는 아동들에게 정기 결연후원금은 물론 주거비 및 의료비 등의 특별사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지난해에 창단한 무안지역후원회와 유기적인 관계형성 및 모금활동을 통해 관내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아동들을 보호하고 밝고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공동체에서 남을 돕는 분위기 확산 및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무안 건설을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복합적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0여 통합사례관리가정에 대해 차별화된 맞춤형복지서비스와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복지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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