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의 희망을 주제로 학교안전, 미래형 핵심역량 강화 강조

 
전남도교육청은 10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전남교육! 희망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장만채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미래사회에 필요한 당당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추진했던 교육의 방향을 다듬고 앞으로 전남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지역 11개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고 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구신서)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 11개 전남지역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민선 1기 교육감의 역점과제 및 추진경과 ▲ 민선 2기 25개 교육공약에 대한 질의, 제안 ▲ 교육자치의 시대적 과제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단체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남교육을 위한 공유의 장이 됐다.

특히 민선 2기 전남교육 정책비전으로‘안전하고 즐거운학교’, ‘미래형 핵심역량 기르기’, ‘교원의 교육권 보호’, ‘공정한 교육행정’, ‘학부모․도민과의 소통강화’를 토대로 25개 교육공약에 대한 추진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여러 질문을 통한 토크 콘서트 열기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사회단체등전남의 교육주체들은 장만채 교육감에게 거는 기대감을 크게 나타냈다.

구신서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은“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소통을 중시하는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이번 토크 콘서트가 소통과 협력을 중시하는 전남교육의 야심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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