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오늘(7일)오전 해남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및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9대 해남경찰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신임 권영만 경찰서장(51세)은 전남 무안 출생으로 경찰대학 3기,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부인과 1남을 두고 있고, 지난 87년 경위로 경찰청에 입직했다.

그 후 순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광주 남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광주청 홍보담당관을 거쳐 2010년 총경으로 승진, 전남청 정보통신담당관, 함평경찰서장을 역임하고 전남청 수사과장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해남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권 경찰서장은“전 근무지에서 염전노예, 세월호, 유병언 부자 추적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안정되고 편안할 수 있는 안정된 치안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유병언 검거, 안전비리 척결 등 현안업무에 치안력을 집중하되, 서로서로 격려하며 동료애를 발휘 즐겁고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이루는 해남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앞서, 권신임 경찰서장은 강력한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조직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평소 합리적인 업무추진 능력과 전문성으로 근무지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