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제27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시장·군수 경선후보자 및 경선방법’을 의결하고 최종 경선후보를 확정 발표하고 경선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일부 후보측에서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경선잡음이 잇따른 가운데 이번 확정 발표된 경선후보는 지난번과는 달리 여수시 주철현 후보와 화순군 구충곤 후보에 대한 단수추천인 전략공천을 전격 취소하고 경선을 실시하며, 영암군 김일태 현군수가 공천에 배제됐다.

확정된 기초단체장 새정치연합 경선 후보는 ▲목포시 이상열, 배용태  ▲여수시 김영규, 주철현, 김동채  ▲순천시 기도서, 허석, 안세찬  ▲나주시 전준화, 강인규  ▲광양시 김재무, 이정문, 강춘석  ▲구례군 박인환, 서기동  ▲보성군 화승완, 정종해  ▲완도군 신우철, 김신  ▲해남군 박철환, 윤광국  ▲진도군 김희수, 이동진  ▲영암군 전동평, 김재원  ▲무안군 김철주, 김호산  ▲신안군 박석배, 박우량  ▲화순군 구충곤, 김성인 등이다.

단수추천 지역은 곡성군, 강진군, 장성군, 함평군, 담양군, 고흥군, 영광군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관계자는 이후 일정에 대해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는 13일 오후부터 시작해 14일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며 14일 늦게 또는 15일 오전 중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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