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2014 국제 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 에서 관내 가공업체가 참가해 신안천일염의 우수성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하는‘2014 국제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는“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 맛깔 나는 식품, 빛깔 나는 외식”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수축산물․가공식품 생산자와 대형 소비처인 급식․외식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장터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식품․외식기업과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행사에 신안군은 비금도 1호염전(대표 곽민선), 신의6형제소금밭(대표 강원석)등 관내 가공업체가 천일염분야로 참가해, 신안천일염의 우수성과 판촉활동을 통해 신안천일염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우뚝 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이번 2014 국제 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식품산업에 필수불가결한 식자재인「국민의 소금 신안천일염」을 사회 각계 각 층에 알려 국민건강과 식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천일염은 풍부한 일조량과 바람이 머무는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의 청정한 갯벌에서 생산되어 몸에 좋은 미네랄은 3배 많고 나트륨 함량은 10%이상 적어 혈압을 낮추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