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음악회 열어,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

 

 

청정해역이 펼쳐진 항구, 마량미항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마량미항 토요음악회’가 오는 4월 5일 오후 4시 마량미항 특설무대에서 올해 들어 첫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강진군 마량항에서 펼쳐질 2014년 첫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는 아름다운 마량 앞바다를 배경으로 가수 정의송, 댄스팀 이카루스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총 29회 공연이 올려질 예정이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동절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는 지난해 10월말까지 총 212회 공연에 매회 500명 이상 가족과 연인 그리고 관광객들이 찾는 명품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마량항의 아름다운 절경, 마량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 신선한 횟감에 더불어 놀 거리, 쉴 거리를 갖춘 현대적 시설은 감동이 있는 토요음악회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주말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마량 미항 주위에는 천연기념물 제172호인‘마량 까막섬 상록수림’과 자연미와 인공미가 조화를 이루는 마량-고금간 연륙교가 독특한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마량미항 토요음악회 추진위원회 강철석 위원장은 “가족․연인․관광객과 함께 하는 명품 토요음악회로 만들어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