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정보보안 강국' 의지 드러내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이 27일 강남 BOB센터에서 열린 정보보안 아이디어 공모전 폐회사를 통해 정보보안 강국의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사진)이 "인력양성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과 정부가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나라가 정보보안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 확신하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안전한 사이버영토를 가진 나라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2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정보보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공모전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형태의 공모전을 지향했다"며"출품작들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정보보안 강국을 위해서는 결국 생활 속에 정보보안이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무려 275개 팀이 참여해 28:1의 경쟁을 뚫고 최종 10여개 팀이 선정됐다.

총 1800여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 이날 시상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강성주 국장, 오정소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이사장, 동아일보 최맹호 대표, 나도성 한성대학교 원장,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장, 이경봉 소프트포럼 대표, 푸르메 재단 이정식 이사장, 한국인터넷진흥원 노병규 본부장, 한국정보보호학회 오희국 학회장, 안랩 방인구 본부장 외 100여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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