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수 민노당 화순군수 선거 지원 후 해남으로 귀가 중 강진서 사고

민노당 화순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다녀오던 민주노동당 소속 해남군의원 등 3명이 교통사고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55분경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동면 삼거리 앞 도로에서 해남군의회 문모(36.여.민노당비례대표)의원이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문 모 의원을 비롯 과 윤 모 위원장, 정 모 한국진보연대 고문 등 3명이 다쳐 사고직 후 광주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들은 이날 4.27 재보선에 화순군수에 출마한 백남수 민노당 후보의 지원유세를 벌인 뒤 돌아오던 길이었다고 알려졌다.

강진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문 의원과 정 고문은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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