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블루베리,발효식품제조,귀농·귀촌등 영농전문가 만들기 과정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2014년 에코팜 영농교육’ 목표를 ‘영농전문가 양성’으로 정하고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화하고 8일 첫 수업에 들어갔다. 

광양제철소는 에코팜 영농교육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마친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귀농.귀촌에 필요한 매실,블루베리,발효식품제조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위주의 내실있는 교육으로 ‘영농전문가’를 양성한다. 

광양제철소 에코팜 관계자는 “에코팜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인 영농기술 보급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퇴직후 귀농을 꿈꾸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영농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영농교육시설 에코팜은 직원과 가족, 퇴직직원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은퇴후 제 2의 인생설계를 돕기위해 지난 2012년 금호동 주택단지內 유휴지에 마련한 비닐하우스 실습장에서 상추.쑥갓,배추등 다양한 채소류를 비롯한 블루베리와 같은 특용작물을 가꿔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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