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일환으로 도로변 잡초제거 하는 어르신들

해남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25개 사업에 828명을 배치해 일제히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24개 사업 759명보다 64명이 늘어난 수치로, 16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불법주정차계도, 환경지킴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강사파견 등 총 25개 사업에 배치되며, 올해 12월까지 월36시간을 근무하고 매월 20만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 지난 2월중 신청자를 모집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경륜과 경험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해남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군 전체 발대식 대신 읍면 및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외 3개 민간수행기관에서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 뒤 3월3일부터 일제히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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